발리는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관광 수요 증가와 함께 현지 물가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2024년을 지나 2025년 현재 시점의 발리는 단순한 저가 여행지라기보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예산 규모가 극명하게 갈리는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항공권 가격의 변동성과 현지 숙소의 등급별 가격 차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성공적인 여행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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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에서는 발리 6박 7일 또는 일주일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2인 기준의 상세 경비 내역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성비 있는 배낭여행부터 럭셔리한 풀빌라 휴양까지, 현재 발리 물가를 기준으로 실질적인 예산 수립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발리 항공권 및 비자 발급 비용 상세 더보기
발리 여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항공권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발리로 가는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비수기 기준 직항은 80만 원에서 110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경유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에어아시아나 비엣젯 등을 통해 50~70만 원 선에서 예약이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 입국을 위해서는 도착 비자(VOA) 발급이 필수입니다. 1인당 50만 루피아(한화 약 45,000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공항에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전자 도착 비자(e-VOA)를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발리 주정부에서 부과하는 관광세(15만 루피아)도 별도로 준비해야 하므로 입국 전 행정 비용으로만 1인당 약 6~7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숙소 등급별 1박당 예상 가격 비교 보기
발리는 숙박 시설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도시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들이 선호하는 짱구(Canggu) 지역의 게스트하우스는 1박에 3~5만 원 선으로도 충분히 깔끔한 곳을 찾을 수 있지만, 우붓이나 울루와투의 고급 풀빌라는 1박에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상회하기도 합니다. 2인 기준 평균적인 4성급 호텔을 선택한다면 1박당 15만 원 내외의 예산을 잡는 것이 적당합니다.
최근에는 환경세 도입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유명 리조트들의 가격이 소폭 상승한 추세입니다. 일주일 여행 중 4박은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머물고 나머지 2박을 럭셔리 풀빌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분배하면 비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숙소를 정할 때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스미냑은 쇼핑과 맛집, 우붓은 정글 뷰와 힐링, 짱구는 서핑과 힙한 카페 문화에 중점을 둡니다.
식비 및 카페 방문 물가 수준 확인하기
식비는 어떤 식당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와룽(Warung)’에서 나시고랭이나 미고랭을 먹는다면 한 끼에 3,000원에서 5,000원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미냑이나 짱구의 유명한 브런치 카페나 파인 다이닝을 이용할 경우 한국 서울의 물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깔끔한 레스토랑에서 2인이 식사와 음료를 즐길 경우 한 끼당 약 4~6만 원 정도를 예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리는 카페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어 커피 한 잔 가격은 보통 4,000원~6,000원 선이며, 술을 즐기신다면 맥주(빈땅)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와인이나 칵테일은 세금이 높아 한국보다 비싼 편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항목 | 가성비형 (1인) | 표준형 (1인) |
|---|---|---|
| 항공권 | 60만원 (경유) | 100만원 (직항) |
| 숙소 (6박) | 30만원 | 70만원 |
| 식비 및 기타 | 30만원 | 60만원 |
| 총계 | 약 120만원 | 약 230만원 |
현지 교통편 및 투어 비용 산정하기
발리는 대중교통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이동 수단 선택이 중요합니다. 오토바이를 렌탈하면 하루 약 1만 원 내외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안전 문제와 면허 규정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그랩(Grab)이나 고젝(Gojek) 앱을 활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며 단거리 이동 시 5,000원 내외, 장거리 이동 시 2~3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동부 투어나 남부 투어처럼 하루 종일 차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사 포함 렌터카 투어를 신청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0시간 기준 약 5~7만 원 정도면 전용 차량과 기사를 고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스노클링, 누사페니다 투어 등 각종 액티비티는 인당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므로 일정에 맞게 예산을 배정하시기 바랍니다.
발리 여행 예산 절약을 위한 팁 신청하기
환전은 한국에서 달러로 바꾼 뒤 현지 사설 환전소에서 루피아로 바꾸는 방법이 전통적이었으나, 최근에는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같은 외화 충전식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환율 우대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현지 ATM에서 필요할 때마다 인출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현금 도난의 위험도 줄여줍니다.
또한, 발리는 건기(4월~10월)가 성수기에 해당하여 숙박비와 항공권이 급등하므로,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우기 직전이나 직후인 11월 혹은 3월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기라고 해서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짧은 스콜만 피한다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면서도 경비는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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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경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보기
Q1. 2인 기준 일주일 여행 시 최소 얼마 정도 필요할까요?
A. 항공권을 제외하고 현지 체류비(숙소, 식비, 교통)만 따졌을 때 2인 기준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면 부족함 없이 즐거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쇼핑이나 고급 스파 이용 빈도에 따라 상향될 수 있습니다.
Q2. 팁 문화가 따로 있나요?
A. 발리는 의무적인 팁 문화는 없지만,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서비스료가 포함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 포함 투어를 이용했을 때는 감사의 의미로 하루 5만~10만 루피아(약 4~8천 원)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Q3. 현지에서 카드를 많이 쓰나요, 현금을 많이 쓰나요?
A. 대형 쇼핑몰, 유명 레스토랑, 호텔은 카드 결제가 완벽하게 지원됩니다. 하지만 시장이나 작은 와룽, 소규모 마사지 샵에서는 여전히 현금을 선호하므로 적절히 섞어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2025년 기준 발리 여행 경비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발리는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천 가지 얼굴을 가진 여행지인 만큼 본인의 취향에 맞는 예산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정보가 있다면 아래 관련 정보를 더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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